설득의 논리학 2. 삼단 논법의 세가지 변형
주요 수사법
- 열거법 : 비슷한 어구 또는 내용적으로 연결되는 어구를 늘어놓아 전체적 내용을 강조하는 수사법 (날씬하고 똑똑하고 미인인데다 싱글)
- 대구법 : 유사한 두가지 문장 구조를 반복하는 기법 (친구는 역시 옛친구, 맥주는 역시 OB)
- 도치법 : 정상적인 언어배열의 순서를 바꿔 강조 (함께 즐겨요, 핏자헛)
- 반복법 : 같은 소리나 단어, 구의 반복. 대구법과 유사하나 보다 동일한 구조나 반복이 있음(앞선 기술, 앞선 품질)
- 문답법 : 질문하고 답하며 강조!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스피드!)
- 설의법 : 특정한 대답을 겨냥하여 질문하는 기법 (사랑을 기다리고만 있을 것인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다리 : 수사학적 논증 기법)
1) 진부한 것은 가라!! - 생략 삼단 논법 또는 실천적 삼단 논법
"필요한 것만 남기고 불필요한 것을 모두 버려라!"
- 생략이 논증을 오히려 강화한다.
- 무엇을 생략하는가. 확실한 증거(감각에 호소), 사실임직한 것(직감에 호소), 증거가 될만한 지표
- 생략을 통해 확정적 사실이 않은 것을 확실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전략도 있다. 주로 광고에서 사용.
- 숨겨진 전제를 찾아서, '보편타당'한지를 살펴라. 그렇다면 논증! 아니면 그냥 주장
2) 조목조목 증거를 대라!! - 대증식
- 전제 1 - 전제1의 증거 - 전제 2 - 전제2의 증거 - 결론
- 삼단 논법의 틀을 갖추고 증거가 첨부 : 논증의 타당성과 건정성 보유.
- 삼단 논법과 예증법을 결합한 형태 --> 설득력이 높아짐.
3) 꼬리에 꼬리를 물어라! - 연쇄 삼단 논법
- 전제 1 - 전제 2 - 결론 1(결론 2의 전제로) - 전제 3 - 결론 2
[연쇄 삼단 논법 연습]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사람들의 잘 감추고 있던 밑바닥이 드러난다.
지금 코로나는 전 세계를 스트레스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잘 포장되고 감춰졌던 세계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감춰졌던 것이 드러나야 고칠 수 있기 마련이다.
어쩌면, 코로나가 앞만 보고 달려가던 인간 공동체를 고치는 기회를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기억하고 싶은 표현
"예나 지금이나 욕심은 불행이 자라나는 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