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0. 7. 14. 07:5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전능하신 왕, 심판자 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높아지려고 휘두른 모든 자랑과 치장을 제하고 진짜 내 모습을 드러내게 하신다. 

그 더러움을 다 씻으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부끄럽고 냄새 나는 내 모습이 드러날까 두려워, 다른 것으로 가리고 숨고 피하고 미루며 살아간다.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 회복과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잘 믿지 못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수치심을 넘어서서 나아가기. 다시 회복시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숨지 말고 행동하기.

다시 정결케 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전하기

 

부끄러움을 느낄 때, 이제 돌아올 회복과 축복을 기대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높아지고자, 우리의 부족함을 가리고자 많은 것으로 치장하며 꾸미며 살아갑니다. 부끄러운 내 모습이 드러날까 다른 것으로 가리고 숨고 피하고 살아가지만, 영원히 가릴 수 없음을 알게 하소서. 잠시 부끄러울지라도, 다시 회복시키시고 정결케 하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보호하실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 믿음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 수치심을 넘어서 하나님과 세상 앞에 나아가 살아가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