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1. 6. 29. 07:0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온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 >>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 땅을 다스리는 대리통치자로 세우셨다.

그 하나님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시는가?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내가 선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고 다스리는 자로 살아가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의 시간과 능력을 나의 쾌락이나 경쟁심,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헛된 데에 사용할 때가 있다.

내게 주신 힘과 능력을 나만을 위해 사용하거나, 아니면 그것을 가지고도 나는 약한 자다 생각하며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가 있다.

(가난한 자, 약한 자, 힘 없는 자를 대신하여 말하지 않는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내가 하나님의 형상, 대리통치자임을 기억한다. 쾌락, 허영심, 경쟁심 등 헛된 데에 시간을 쏟지 않게 주의한다.
       (세상의 통념이 괜찮다 말하여도, 하나님 앞에서 가장 옳은 길을 택하고 있는지 물어보기) 

타인 - 약자의 편에서 말하라. 주신 힘과 권세는 타인을 위해 사용하라. 

 

기도

왕이신 하나님, 온 세상의 주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인간을 주의 형상으로 빚으시고 다스리게 하셨는데, 저는 저의 힘과 권세를 나만을 위해 사용할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더 커지려 하고 내 맘대로 하는데에 주님 주신 힘과 시간을 썼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주님이 주신 능력과 권한을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데 사용하게 하소서. 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내게 가꾸라고 허락하신 꽃밭, 텃밭.. 최선을 다해서 가꾸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열심히 묻고, 열심히 밭을 갈며 그 곳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자라고, 아름다운 열매가 자라는 기쁨을 누리며 살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세상이 괜찮다 하고, 남들이 다 그렇게 산다 해도, 하나님 앞에 이것이 옳은지 묻고 행하는 주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자존심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존심을 갖고 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통념상 왕에게 여자와 전쟁(군사력)은 이상한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를 그 자리에 세우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것은 그 자리를 바른 방향으로 쓴 것이 아니다. 거기에 쓰는 시간과 에너지는 해야할 것을 할 시간을 빼앗고 또 굽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인생마저 빼앗을 수 있다. 

술 또한 마찬가지이다. 술은 기분 좋게도 하고, 스스로 허세를 부리게도 한다. 

전쟁은 경쟁심, 내가 더 커보이려는 마음도 클 것이다. 자존심 싸움이다. 그 자체도 나쁘지만 전쟁은 다른 이들의 인생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르므엘 = 하나님께 속한자; 서원하여 얻은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훈계>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고, 전쟁에 쓰지 말라 >> 세상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

술을 마시지 말라. 다스리는 자, 왕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법을 잊어버리고 억압받는 자의 권리를 빼앗을까 한다. >> 왕의 역할은 공정한 판단

술은, 멸망하는 자, 괴로워하는 자에게 주어라. 그들이 그의 가난과 비참함을 잊을 것이다.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자(스스로 변호하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 생활의 기초도 없는 자들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라.

목소리를 높이고, 공정하게 심판하라. 가난하고 연약한 자의 권리를 지켜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