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1. 5. 9. 09:0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생명과 건강의 주시고 우리의 걸음을 지켜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의 걸음이 넘어지지 않고, 건강하게 살게 해 주시기를 원하신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앞만 보고 바른 길을 걸어가라 하시고, 악의 길은 지나가지도 보지도 않고 입에 담지도 않고 살라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는가? 

기웃기웃 거리고, 잠시 어떤지만 경험해 보는 건 괜찮겠지, 보기만 하는 건 괜찮겠지.. 악의 길을 여행해 보려 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머무르고 그 가르침을 더 깊이 이해해보려 하지 않고, 말초적인 것들과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았다. 

그렇게 이유도 모른 채 넘어지기도 하며 삶을 낭비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다른 곳 바라보지 않고, 나쁜 것 보지 않고 입에 담지 않고 가야할 길만 걸어가기.

타인 - 자녀들에게 말해주기. 마음을 지키기 위해 보는 것, 말하는 것, 하는 것을 가려야 함을..

 

기도

생명과 복을 주시는 주님, 우리의 길을 지켜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주의 말씀에 거하고 그 말씀을 지켜 살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못하며 악의 길을 기웃거리는 못난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보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을 주의하여 생명의 근원되는 우리 마음을 잘 지키며 살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 주시고자 하시는 생명과 건강과 형통의 삶을 살아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 가르치심을 우리 자녀들에게도 전하며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 말을 받으라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지혜로운 길로 가르쳤고, 똑바른 길로 인도하였다 그 걸음이 방해받지 않고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훈계를 굳게 잡고 지키라 이것이 생명이다. 
악인의 길에 발을 들이지 말고, 그 길을 걸어가지 말라
그 길을 피하고 그 길을 지나가지도 말고 돌이켜서 너의 길을 가라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고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을 못잔다)
(그들은 불의의 떡을 먹고 강포의 술을 마신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새벽빛) 같아서 점점 빛나 원만한 광명에 이르나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 넘어져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내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고 네 마음 속에 간직하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온 육체의 건강이 된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나온다
궤휼(사악)을 네 입에서 버리고, 사곡(부패함)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네 눈은 바로 앞을 향하여 보고, 네 눈을 고정시켜 앞을 보라  
길을 평탄케 하고 굳은 길들만 걸어가라.
우로나 좌로나 길을 벗어나지 말고 그 발을 악에서 멀리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