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1. 5. 3. 06:2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행동하시고 말씀하신다. - 소리지르시고, 부르시고, 손을 펴신다. 교훈하시고 책망하신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내게도 먼저 다가오셔서 말씀하시고 도우시고 가르치시고 꾸짖으신다. 

내가 지식을 갖기를, 멸망의 때를 피하기를 평안하고 두려움 없이 안전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숨어 계시지 않는다. 광장에서 성문 어귀에서 길에서 계속 말씀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리석음을 좋아하고, 교만을 즐기고, 도리어 그 지혜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돌아보지 않는다. 

아는 것도 행하기를 더디게 하며 게으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행할 것인가? 

나 -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기. (이미 계속 말씀하고 계신다) 아는 것들은 행하기. 

타인 - 나도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기도

늘 말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귀기울이는 하루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주님의 말씀에 게으르지 않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혜가 길에서, 광장에서,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소리지른다. 

어리석은 자(the simple), 어리석음을 좋아하고 거만한 자 거만을 기뻐하고, 미련한 자, 지식을 미워한다.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면, 내 영을 부어주고 내 말을 보이리라.

 

내가 불렀지만 듣기 싫어하였고, 손을 폈지만 돌아보는 자 없었다. 도리어 멸시하였고 책망을 받지 않았다.

 

너희의 재앙의 때, 두렵고 근심과 슬픔이 임할 때 나를 부르겠으나 만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내 교훈과 책망을 무시하였으니,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리라.

 

어리석은 자의 태만은 자기를 죽이고,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킨다.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 없이 안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