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출애굽기 5:1~2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전능하신 주권자 >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바로가 거절한다. 그 거절과 그로 인한 더한 고난(이 순간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 것 같다)은 하나님은 더 강력하게 개입하시는 뇌관으로 작용한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 같은 순간조차 하나님의 계획(하나님나라)을 이루어가는 징검다리로 사용하신다.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가 하나님을 모르고 두려워하지 않으나, 하나님은 그보다 크시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내 눈에 가장 커 보이고 강해 보이는 것조차, 하나님의 주권 아래 움직이고 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더 악화되어 가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시며, 더 좋은 길로 하나님의 방향으로 일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눈 앞의 상황에 좌절하거나 원망하며 다른 사람 탓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세상의 힘이 너무 커보여 여전히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찾기. 세상의 힘을 두려워 말기
타인 - 원망하지 말기. 이 상황 역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는 것임. 하나님의 일하심을 말해주기.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주권자 하나님. 제게 호의롭지 않은 상황,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어가는 것 같은 상황 조차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아니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며 허락하신 상황임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거기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내 눈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아니해도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고,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며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을 보내 절기를 지키게 하라고 이야기 한다.
바로가 거절한다.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며 그가 누구기에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한다.
다시 얘기하여, 우리를 보내지 않으면 우리를 하나님이 전염병이나 칼로 죽이리라 하나
바로가 너희 노역을 쉬지 못할 것이다. 이스라엘 감독관에게 말하기를, 이들이 게으르니 짚을 주지 않되 벽돌 수는 줄이지 말아서
노동을 오히려 무겁게 하라. 이들이 게을러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흩어져 짚을 구하니 벽돌 만드는 일이 느려지고 감독관들이 그들에게 매질한다.
이스라엘 리더들이 바로에게 가서 호소한다. 당신의 감독관들이 우리를 때리고 짚을 주지 않는다 말하나, 바로가 너희가 게으르다. 벽돌 수효를 예전처럼 바치라 한다. 이에 화가 미친 줄 알고 나오는 길에 모세와 아론을 보고, 너희 때문에 바로가 우릴 더 미워하고 죽이려 한다며 하나님이 너희를 판단하기를 원한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