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누가복음 15:11~3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filled with compassion)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20)
>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22)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31)
좋은 것을 주시고 싶어하시고, 하나님의 풍성한 부요를 이미 다 주시고 누리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떠나서 내 멋대로, 내 눈에 보기 좋아보이는대로 살았다. 가난해진 후에야 하나님을 돌아보고 다시 찾아오니..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도 하나님의 것을 누리지 못하고 종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물론 내 부족함, 형편없는 모습을 생각하면 자격 없는 것이 맞지만, 아빠 하나님은 나를 자녀로서 관계하시기 원하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누리기 원하시는 것일텐데.. 스스로 종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다.
마치.. 뭔가 나쁜 짓 하고서는 겁이 나서 혼자 구석에서 손들고 앉아 스스로를 벌주는 아이처럼 (어린 시절 내 모습처럼)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아빠되신 하나님을 누리기
타인 - 주님께 돌아와야 할 사람을 아빠되신 하나님께로 초대하기
기도
아빠 하나님, 자격없는 자, 탕자와 같은 저를 달려나와 안아주시고 입맞춰 주시고 자녀로 세워주시는 그 사랑이 너무 큽니다.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내 것이 네 것이라 말씀하시는데, 제 마음은 종의 마음과 같아 아빠하나님의 부요하심을 누리지 못하며 삽니다.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만나는 잃어버린 바 된 사람들을 좋으신 아빠되신 하나님께 초청하며 살아가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게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너무도 유명한 탕자 비유
- 잃어버린 양 비유 뒤에 나오는 것을 보니, 이 비유는 첫째아들과 같은 바리새인/율법사들을 향한 말씀이기도 한 것 같다.
- 재산을 나누어 가지고 먼 나라에 가서, 다 탕진하고..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어지니 그 나라 한 사람에게 가서 들에가 돼지를 치며 궁핍하게 살다가 아버지 집을 기억하고 돌아오는 둘째 아들
- 그가 돌아와 나는 아들 자격이 없으니 품군으로 보고 받아달라는 마음으로 돌아가니, 아버지는 아직 먼 거리에서 그를 보고 그를 향한 사랑(Compassion)이 가득하여 달려가 그를 안고 입을 맞춰 맞아 주신다.
- 자신은 자격이 없다 하나, 아버지는 그에게 제일 좋은 옷과 반지와 신을 신기라 하고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인다.
- 밭에서 일하다 돌아온 첫째 아들은 돌아오다 이 사정을 알고 집으로도 들어가지 않는다.
- 아버지가 나와 들어가지 하니, 나는 여러해 동안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지 않고 섬겼지만 염소새끼 하나 잡아 잔치를 베풀어주지도 않았다 불평한다.
- 아버지는 '아들아(얘야)' 부르시며, '너는 나와 늘 함께 있었으니, 내가 가진 것이 다 네 것이었지 않느냐'며 저는 죽은 자가 살아왔고, 잃어버린 자를 찾았으니 잔치를 베푸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느냐 이야기 한다.
> 나는 탕자의 삶을 살았다. 내가 원하는대로 살다가, 가난하여 지고.. 남에게 끌려 살다가 탕진한 채 주님께 돌아왔다.
> 아버지는 돌아온 것 자체가 너무 기쁘신 것이다. 그래서 이 탕자의 고통과 마음을 헤아리시고 달려나와 입맞추고 아들로 다시 맞아주신다.
> 불평하는 아들에게도, 말씀하신다..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