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1. 1. 19. 07:5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백부장의 종을 말씀으로 고치시고, 죽은 과부의 아들을 말씀으로 살리심

>> 생명의 주관자이신 능력의 하나님

간청을 듣고 이방인 백부장을 향해 가시고, 자식잃은 과부의 슬픔을 보시고 멈추신다. 

>> 긍휼히 여기시는 자비의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어그러진 나를 고치시며, 생명을 주신다. 나를 자비로 대해 주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생명의 주님께 삶을 의존한 자. 주의 자비를 입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에게는 백부장과 같은 믿음이 없어서, 주님이 말씀으로 회복시키시고, 삶과 생명을 돌려 주시는 것을 구하지 못한다. 

주는 멀리 있고, 나에게 큰 관심이 없으신 분처럼 생각한다. 

하나님의 자비도, 나를 향하신 사랑도, 긍휼도 잘 믿지 못하고, 그러기에 그 능력도 내게는 인색하실 것 같아 거절당할까 제대로 구하지 조차 못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하나님의 자비 앞에, 그 능력 앞에 간구함으로 나아가기

타인 -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간구하며 중보하기 

 

기도

자비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제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믿음이 작은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을 오해하는 저의 생각을 용서하시고 고쳐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간구하며,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누리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버나움으로 다시 들어가심. 

한 이방인 백부장이 유대인을 보내어 그가 아끼는 종을 고쳐달라고 함. 그는 유대인도 사랑하고 회당까지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집으로 가는 중에 그의 친구들이 와서 주를 감당하지 못하니 말씀만 해 달라고 한다. 

이것을 보고 놀랍게 여기사 이스라엘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못 만났다 하시고, 그 종은 나음을 받았다. 

 

나인이라는 동네로 가시는데, 과부의 아들이 죽어 관을 메고 가는 것을 보시고 그 관을 만지고 멈추게 하고 일어나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말을 하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유다 땅과 주변 나라에 전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