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역대하 18:12~2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 만군의 주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나에게도 말씀하시며, 그 능력으로 내 삶을 다스리신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말씀과 그 다스리심 앞에 순종하는 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기 보다, 내 마음이 좋은대로, 세상 사람들이 대세라 말하는 방식으로 행할 때가 많다.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면, 하나님의 말씀도 귀에 담지 않고
사람들이 대세라 말하며 한 방향으로 가면, 옳다 생각지 않아도 그것을 핑계로 은근슬쩍 묻어서 흘러 가본다.
[대세를 따라가는 것도 사실 나의 결정이다. 작은 일도 묻고, 분위기가 망쳐질 것 같아도 묻고, 대세가 그 방향이어도 묻고,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묻고 그 앞에서 믿음의 순종을 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아이힌만 처럼 생각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은 것도 죄가 될 수 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오늘 하루 있을 일들 작은 일들도, 대세 핑계대지 말고 주님께 묻고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기
기도
말씀하시며 다스리시는 하나님. 대세가 아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자 되게 하시옵소서. 대세를 핑계삼아 내 순종의 결정을 포기하고 대세에 순종해 버리는 우를 범치 않게 하옵소서. 언제나 주님앞에 묻고 말씀에 귀기울이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인도해 주세요.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다들 왕에게 좋게 말하니 너도 좋게 말하라 한다.
미가야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말하겠다 한다.
>> 모두가 한 방향을 말할 때, 대세에 어긋나는 말을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분위기를 깨는 일일 수도 있고, 자신을 위태롭게 만드는 이야기일 수도 있으니까.
왕 앞에서 승리를 거두겠다 말하고, 왕이 하나님이 말한 걸 말하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흩어지고, 왕이 없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집으로 평안히 돌아갈 것이라 이야기 한다.
그리고 더하여 이야기 하기를, 하나님이 아합왕을 꾀어 내려고, 거짓말 하는 영을 선지자들의 입에 두었으니, 그들을 통해 들은 이야기가 왕에게 재앙이라 이야기한다.
>> 하나님의 뜻이 결정되고, 그 방법이 회의가 된다. 그리고 채택된다. 그 결정이 번복되는 유일한 길은, 그 대상이 돌이키는 것 뿐 아닐까.
아합왕이 미가야를 감옥에 가두고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빵과 물을 주라고 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