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6. 1. 2. 01:38

14○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서, 낮과 밤을 가르고, 계절과 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15또 하늘 창공에 있는 빛나는 것들은 땅을 환히 비추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6하나님이 두 큰 빛을 만드시고, 둘 가운데서 큰 빛으로는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으로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하나님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두시고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시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9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20○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고, 새들은 땅 위 하늘 창공으로 날아다녀라" 하셨다.
21하나님이 커다란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는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날개 달린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22하나님이 이것들에게 복을 베푸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여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하셨다.
2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24○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집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25하나님이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들에 사는 모든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혼돈에 질서를 부여하시며 무대를 만드시고, 그 곳을 채우신다. 마치 무대에 조명을 다시듯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시고, 시간이라는 개념을 부여하신다. 하나님은 낮에도 밤에도 빛이 다스리기를 바라신다. 그 빛의 강도가 다르게 느껴질지라도..
그리고 시간을 창조하시고 천체라는 정확한 시계를 주심으로 태초부터 지금까지 이 모든 시간을 하나님께서 성실하게 붙들고 주관하심을, 그 우주적 권능을 지금도 보여주고 계신다. 하나님이 다스리고 계시고, 그 다스림 안에 하나님의 때가 있다. 믿음으로 기다리며 그 뜻을 구하자.

그리고 하늘과 바다에 수많은 생물을 종류대로 채우신다. 넷째 날이다.
다섯째 날에는 집짐승과 들짐승, 기어다니는 것을 창조하셨다.

만드신 무대를 비워둔 채 두시지 않고, 다양한 모습의 생물들로 채우신다.. 하나님은 놀라운 창의성을 가지신 예술가 같다. 그리고 그 다양함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모습을 기뻐하시는 것 같다. 나랑 다른 사람들이 많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겠다..너무 불편해 하지 말자. 어떻게 같이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하자.

또 그 생물들을 만드시기 전에 그들의 먹이가 될 식물들을 만드신 걸 보면서.. 그런 생각도 해 본다. 나를 어떤 상황에 있게 하신다면, 해낼 능력도 이미 주셨겠구나…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겠구나… 방어하고 안전지대에 있으려 말고 주어지는 상황을 향해 전진하자.

2026년을 시작하며…
1. (내 삶의) 질서 이후의 (바깥으로의) 생명
2. 하나님의 때가 있다. 인내로 기도하기.
2. 다름을 끌어안기
3. 이미 주셨다. 앞으로 전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