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5. 11. 11. 07:27
  • 1 아닥사스다 왕이 다스릴 때에, 나와 함께 바빌로니아를 떠나서 이리로 올라온 각 가문의 우두머리와 그들의 계보는 다음과 같다.
  • 2 ○비느하스 자손 가운데서는 게르솜이요, 이다말 자손 가운데서는 다니엘이요, 다윗 자손 가운데서는 스가냐의 아들 핫두스요,
  • 3 바로스 자손 가운데서는 스가랴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백오십 명이요,
  • 4 바핫모압 자손 가운데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이백 명이요,
  • 5 삿두 자손 가운데서는 야하시엘의 아들 스가냐와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삼백 명이요,
  • 6 아딘 자손 가운데서는 요나단의 아들 에벳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오십 명이요,
  • 7 엘람 자손 가운데서는 아달리야의 아들 여사야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칠십 명이요,
  • 8 스바댜 자손 가운데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바댜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팔십 명이요,
  • 9 요압 자손 가운데서는 여히엘의 아들 오바댜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이백십팔 명이요,
  • 10 바니 자손 가운데서는 요시뱌의 아들 슬로못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백육십 명이요,
  • 11 베배 자손 가운데서는 베배의 아들 스가랴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이십팔 명이요,
  • 12 아스갓 자손 가운데서는 학가단의 아들 요하난 및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백십 명이요,
  • 13 아도니감 자손 가운데서는 남은 아들들 곧 엘리벨렛과 여우엘과 스마야 및 이들과 함께 등록된 남자 육십 명이요,
  • 14 비그왜 자손 가운데서는 우대와 사붓 및 이들과 함께 등록된 남자 칠십 명이다.
  • 15 ○나는 사람들을 아하와 강 가에 불러모으고, 거기에다가 장막을 치고 사흘 동안 묵으면서,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백성과 제사장 가운데 레위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 16 그래서 나는 지도급 인사인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과, 학자인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서,
  • 17 가시뱌 지방의 지도자 잇도에게 보냈다. 나는 그들에게, 잇도와 가시뱌 지방에 사는 성전 막일꾼인 그의 친족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할일꾼들을 데려오라고 하였다.
  • 18 하나님이 우리를 잘 보살펴 주셔서, 갔던 이들이 사람들을 데려왔다. 그들이 데려온 사람들은 레위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손자인 마흘리 자손으로서, 아주유능한 인재인 세레뱌와 그의 아들 및 친족 열여덟 명과,
  • 19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가운데서 여사야와 그의 형제들 및 그들의 아들들 스무 명이다.
  • 20 이 밖에도, 성전 막일꾼 이백이십 명을 데려왔는데, 이들은 다윗과 그의 관리들이 레위 사람을 도우라고 임명한 성전 막일꾼이다. 이들이 모두 등록을 하였다.

1. 문맥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함께 갈 유대인들을 선발함.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기억하시는 하나님

3. 내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1 아닥사스다 왕이 다스릴 때에, 나와 함께 바빌로니아를 떠나서 이리로 올라온 각 가문의 우두머리와 그들의 계보는 다음과 같다.

15 ○나는 사람들을 아하와 강 가에 불러모으고, 거기에다가 장막을 치고 사흘 동안 묵으면서,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백성과 제사장 가운데 레위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삶의 터전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는 사람들. 레위인이 없었음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8 하나님이 우리를 잘 보살펴 주셔서, 갔던 이들이 사람들을 데려왔다. ...

20 이 밖에도, 성전 막일꾼 이백이십 명을 데려왔는데, 이들은 다윗과 그의 관리들이 레위 사람을 도우라고 임명한 성전 막일꾼이다. 이들이 모두 등록을 하였다.

레위인을 찾게 해 주시고 성전 막일꾼까지 더하여 주심

Good

이들을 기록해 주심

 

이스라엘이 멸망한지 이미 100년이 넘은 때였다. 

사람들에게는 예루살렘이란 곳은 이야기 속에만 존재하는 곳이 아니었을까. 삶의 터전은 이미 바벨론이었던 사람들일 것이다. 

누구에게나 삶의 터전을 떠난다는 것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일 것이다. 그 결정을 한 약 1500명의 사람들(남자 기준)과 그 가족들.

에스라는 사흘 간 그들을 시간을 두고 살펴본다. 그런데 그 가운데 성전의 일을 돌볼 레위 사람들이 없었다. 

다시금 사람을 보내어 레위인들 38명과 성전막일꾼 220명을 더해 모두 등록을 한다. 

 

자신의 삶의 터전을 떠나는 결정을 한 이들, 그들의 헌신을 통해 에스라가 주도하는 이스라엘의 영적재건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지키면서 어떤 일을 이룰 수는 없다.

결국 무언가를 이루는 사람들은 자신을 내어놓는 사람들이다. 하나님나라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런 희생과 헌신이 세상에서는 기억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기록하시고 기억해 주신다. 

그거면 충분한 거 아닌가. 

그리고 무엇보다.. 돌아보면 내어드린 것보다 훨씬 더 큰 기쁨들을 얻게 해 주셨던 것 같다. 

 

오늘 내가 내어드릴 것은 무엇인가. 

 

4. 기도

하늘의 아버지, 주님은 선하십니다. 

나의 것을 움켜쥐기 위해 세상에 끌려다니느라 멋지게 살지 못하고 하나님나라에 동참할 기회를 많이 놓치며 살아가는 저를 용서하소서. 

계속해서 하나님나라에 동참할 기회를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내어드린 작은 시간과 노력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것을 지키는 것보다 하나님의 꿈이 내 삶에 더욱 커지게 하시고, 내것을 내어드리며 하나님나라 사역에 동참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더욱 많이 누리는 삶을 살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오늘 삶의 적용/해석

가드 내리고, 내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