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5. 10. 23. 07:26
  • 1 거기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각각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돌아 다니며 기둥 석상을 산산이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고,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제단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없앤 다음에, 각자의 고향, 자기들의 유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 2 ○히스기야는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을 갈래를 따라 다시 조직하여, 각자에게 특수한 임무를 맡겼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번제를 드리는 일, 화목제를 드리는 일, 성전 예배에 참석하는 일, 주님의 성전 여러 곳에서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일을 하였다.
  • 3 왕도 자기의 가축 떼 가운데서,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번제에 쓸 짐승을 바치게 하고,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기타 절기의 번제에 쓸 짐승을 바치게 하였으니, 모두 율법에 규정된 대로 하였다.
  • 4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주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려고,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명령을 내려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몫을 가져 오게 하였다.
  • 5 왕이 명령을 내리니, 유다에 와서 사는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각종 농산물의 첫 수확을 넉넉히 가져 왔고,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가져 왔다.
  • 6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 왔고, 주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릴 물건의 십일조를 가져 왔다. 이렇게 가져 온 것을 차곡차곡 더미가 되도록 쌓았다.
  • 7 셋째 달에 쌓기 시작하여, 일을 끝낸 것이 일곱째 달이었다.
  • 8 히스기야와 대신들이 와서, 이 더미를 보고서, 주님을 찬양하고, 백성을 칭찬하였다.
  • 9 히스기야 왕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예물 더미에 대하여 묻자,
  • 10 사독의 자손인 아사랴 대제사장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백성이 주님의 성전에 예물을 드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는 먹을 것을 넉넉하게 공급받았을 뿐 아니라, 남은 것이 이렇게 많습니다.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인 것은, 주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베푸신 까닭인 줄로 압니다."
  • 11 ○히스기야가 주님의 성전 안에 방을 마련하도록 명령을 내리니, 곧 방을 마련하고,
  • 12 모든 예물과 십일조와 거룩한 물건들을 각 방으로 날라다가, 정확하게 보관하였다. 이 일을 책임진 사람은 레위 사람 고나냐이고, 부책임자는 그의 아우 시므이이다. 이 두 사람의 지시를 받으며 함께 일할 사람으로는,
  • 13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야가 임명되었다.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아사랴가, 레위 사람 열 명에게 이런 일을 맡겼다.
  • 14 또 성전 '동쪽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백성이 하나님께 즐거이 드리는 예물을 받아서 주님께 드리는 일과, 가장 거룩한 것을 제사장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맡았다.
  • 15 고레의 지시를 받아 함께 일할 사람들로는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가 임명되었다. 그들은 제사장들이 사는 성읍으로 다니면서,동료 레위 사람들에게, 임무에 따라 공정하게 먹을 몫을 나누어 주었다.
  • 16 세 살 이상으로, 족보에 기록된 모든 남자들 외에도, 날마다 주님의 성전에 순서에 따라 들어가서, 책임을 수행하는 남자들에게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 17 가문별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과, 그들의 갈래에 따라 임무를 맡은,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사람들에게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 18 또 족보에 기록된 온 회중의 자녀와, 아내가 딸린 식구들에게도, 먹을 몫을 나누어 주었다. 그들 또한 언제라도 필요하면, 그들의 신성한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19 아론의 자손에게 할당된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장에 살고 있는 제사장들도 있었는데, 이들 제사장 가문의 모든 남자들과, 레위 사람으로 등록된 남자들에게도 먹을 몫을 나누어 주었다.
  • 20 ○히스기야는 유다 전역에서 이렇게 하였다. 그는 주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 21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일이나, 율법을 지키는 일이나,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하는 일마다 최선을 다하였으므로,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1. 문맥

유월절/무교절 절기를 기쁨 가운데 드린 후 계속되는 히스기야 왕의 예배회복 운동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배를 회복시키시는 분

선하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자를 형통케 하시는 분

3. 내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4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주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려고,...

제사장들이 자신의 책무에 전념할 수 없었던 상황. 예배와 율법이 무너져 있던 상황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4.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명령을 내려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몫을 가져 오게 하였다.

Good

10 사독의 자손인 아사랴 대제사장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백성이 주님의 성전에 예물을 드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는 먹을 것을 넉넉하게 공급받았을 뿐 아니라, 남은 것이 이렇게 많습니다.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인 것은, 주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베푸신 까닭인 줄로 압니다."

20 ○히스기야는 유다 전역에서 이렇게 하였다. 그는 주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21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일이나, 율법을 지키는 일이나,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하는 일마다 최선을 다하였으므로,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자신들이 해야 할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됨

히스기야의 성실과 최선으로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됨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누린 은혜받은 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에 있는 산당과 우상들을 모두 없애며 정화하는 작업을 한다.

히스기야는 이런 영적회복을 1회성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 제사장과 레위인이 자신의 일에 전념을 다하게 하도록 다시금 십일조 체계를 회복시킨다. 백성들이 마땅이 내었어야 할 십일조를 내고, 그것들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일들을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하여 더이상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생계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히스기야왕의 신앙회복 운동의 과정을 보면, 예배의 회복에는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그 일에 능숙한 사람들 - 제사장과 레위인의 섬김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려면, 그들이 생계 걱정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상태가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예배의 혜택을 누리는 모든 성도들의 몫이다...십일조는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표현인 동시에 참된 예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예물이다. 

 

히스기야의 이러한 성실함과 정직함, 모든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어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4. 기도

예배의 회복 위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매일 은혜를 받으며 살면서도 내 안에 여전히 우상을 같이 두고 살지 않는지 돌아봅니다. 내 안에 참된 예배의 회복을 위해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오늘도 살아갈 은혜, 예배의 기쁨을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내 안에 우상을 남김없이 제거하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 주님이 주시는 형통함을 날마다 누릴 수 있는 자 되게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오늘 하루 삶의 적용/해석

우상의 제거

예배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