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5. 9. 11. 07:00
  • 14 주님께서 심판하실 그 무서운 날이 다가온다. 득달같이 다가온다. 들어라! 주님의 날에 부르짖는 저 비탄의 소리, 용사가 기운을 잃고 부르짖는 저 절규.
  • 15 그 날은 주님께서 분노하시는 날이다. 환난과 고통을 겪는 날, 무너지고 부서지는 날, 캄캄하고 어두운 날, 먹구름과 어둠이 뒤덮이는 날이다.
  • 16 나팔이 울리는 날, 전쟁의 함성이 터지는 날, 견고한 성읍이 무너지는 날, 높이 솟은 망대가 무너지는 날이다.
  • 17 내가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니, 그들은 눈먼 사람처럼 더듬거릴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나 주에게 죄를 지은 탓이다. 그들의 피가 물처럼 흐르고, 시체가 오물처럼 널릴 것이다.
  • 18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은과 금이 그들을 건질 수 없다." 주님께서 분노하시는 날, 주님의 불 같은 질투가 온 땅을 활활 태울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눈 깜짝할 사이에 없애실 것이다.
  • 1 함께 모여라. 함께 모여라. 창피한 줄도 모르는 백성아!
  • 2 정해진 때가 이르기 전에 세월이 겨처럼 날아가기 전에, 주님의 격렬한 분노가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함께모여라.
  • 3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올바로 살도록 힘쓰고, 겸손하게 살도록 애써라.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행여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득달같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재빠르게

 

1. 문맥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스바냐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심판을 피하여 하나님께 돌아와 살기를 바라시는 분

3. 내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2:1 함께 모여라. 함께 모여라. 창피한 줄도 모르는 백성아!

창피한 줄 모르는 사람들.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2 정해진 때가 이르기 전에 세월이 겨처럼 날아가기 전에, 주님의 격렬한 분노가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함께모여라.

3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올바로 살도록 힘쓰고, 겸손하게 살도록 애써라.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행여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모여서 하나님 명령 따라 살면서 피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Good

회복과 생명을 얻게 됨

 

이스라엘은 하나님만 사랑하지 않았다.(1:5), 하나님도 섬기지만, 다른 것들을 신뢰하고 섬겼다.

하나님을 찾지도 묻지도 않았다(1:6)

우리도 그렇다. 여러가지로 자신을 합리화 하면서, 이전의 성공과 편한 자리에 머문다.

그래서 술지꺼기처럼 나 자신도 썩고, 공동체에도 해를 끼친다.(1:12)

그러면서도 창피한 줄 모른다.(2:1)

 

그 창피한 모습들은 하나님께서 너무도 싫어하시는 것들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진노 앞에 선 이스라엘(우리)에게,

주님은 함께 모이라고 하신다. 모여서,

겸손히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주님을 찾고,

올바르게, 겸손하게 살도록 애쓰라 하신다. 

소망 없어 보이는 우리 안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보아 주신다. 

어떻게든 심판을 피하고 생명과 회복, 부요와 성장을 주시고 싶어하신다. 

 

하나님께로 나아가자. 함께 모여서 겸손히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주님을 찾고, 올바르게 살고자 겸손하게 살고자 애쓰자. 

주님께서 나를 살게 하시려는 것을 믿고, 주님이 바라보시는 내 안의 가능성을 나도 인정하며

창피함에서 벗어나자. 술지꺼기처럼 가만 앉아 썩지 말고, 움직이자.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의 가능성과 소망을 알아보아주고, 주님이 주시는 회복과 성장과 풍요로 향하도록 돕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4. 기도

생명과 풍요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창피한 줄 모르고, 죄 가운데 머물러 안주하는 어리석은 저를 용서하소서. 그것이 심판으로 가는 길임을 모르고, 때론 알고도 죄를 사랑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그런 제게서도 희망과 가능성을 보아 주시고, 다시 하나님을 찾고, 올바르게 겸손하게 살며 생명을 얻으라고 말씀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성령하나님, 날 새롭게 하시고, 내 안에 주를 향한 순종과 주님을 찾는 마음, 올바르고 겸손하게 살아갈 힘을 주세요. 그래서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끄시는 새로운 지경으로 나아가 생명과 풍요를 누리는 복된 삶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오늘 삶의 적용/해석

부끄러운 자리에 머무르지 않기

나와 타인의 가능성과 기회, 장점을 보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