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5. 2. 13. 06:22
  • 41 ○예수의 부모는 해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갔다.
  • 42 예수가 열두 살이 되는 해에도, 그들은 절기 관습을 따라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 43 그런데 그들이 절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에,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그의 부모는 이것을 모르고,
  • 44 일행 가운데 있으려니 생각하고, 하룻길을 갔다. 그 뒤에 비로소 그들의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를 찾았으나,
  • 45 찾지 못하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서 찾아다녔다.
  • 46 사흘 뒤에야 그들은 성전에서 예수를 찾아냈는데, 그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 47 그의 말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슬기와 대답에 경탄하였다.
  • 48 그 부모는 예수를 보고 놀라서, 어머니가 예수에게 말하였다. "얘야, 이게 무슨 일이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느라고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모른다."
  • 49 예수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까?"
  • 50 그러나 부모는 예수가 자기들에게 한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깨닫지 못하였다.
  • 51 예수는 부모와 함께 내려가 나사렛으로 돌아가서, 그들에게 순종하면서 지냈다. 예수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Good/Bad

44 일행 가운데 있으려니 생각하고, 하룻길을 갔다. 그 뒤에 비로소 그들의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를 찾았으나,

45 찾지 못하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서 찾아다녔다.

자녀를 챙기지 않고 잃어버려 사흘을 헤매이며 애태운 부모

Good News

46 사흘 뒤에야 그들은 성전에서 예수를 찾아냈는데, 그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서도 보호하시고 만나게 하시고, 오히려 분명한 정체성을 갖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신 예수님

Good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지혜와 키가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사람으로 만드신다.

 

부모의 부족함 가운데에서도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오히려 그 부족함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가르쳐 주신다...

내 부족함에도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가르쳐 주신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 키와 지혜가 자라게 하시고 사랑받을만한 사람으로 키우신다. 

 

기도

주님,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의 교사되어 주시는 성령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모로서 참으로 부족함 많은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지만, 그 모든 부족함 가운데에서도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부족함을 선으로 바꾸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빚어가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 선하신 주님께 자녀를 맡기고 주님의 돌보심과 가르치심을 구하며 살게 하소서. 그리고 세상의 권위 아래 순종하며 주님 주시는 복을 누리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