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알아가기/말씀묵상 - Knowing God, Resembling Jesus
[Daily Bread] 여호수아 6:8-27_말 대신 찬양
푸른신발
2025. 1. 9. 02:17
-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한 대로, 제각기 숫양 뿔 나팔을 든 일곱 제사장은 주님 앞에서 행군하며 나팔을 불었고, 주님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랐다.
-
9 또한 무장한 선발대는 나팔을 부는 제사장들보다 앞서서 나갔고, 후발대는 궤를 따라갔다. 그 동안 제사장들은 계속하여 나팔을 불었다.
-
10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함성을 지르지 말아라. 너희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여라. 한 마디도 입 밖에 내지 말고 있다가, 내가 너희에게 '외쳐라' 하고 명령할 때에, 큰소리로 외쳐라."
-
11 이처럼 여호수아는 주님의 궤를 메고 성을 한 바퀴 돌게 한 다음에 진에 돌아와서, 그 밤을 진에서 지내게 하였다.
-
12 ○다음날 아침에 여호수아가 일찍 일어났다. 제사장들도 다시 주님의 궤를 메었다.
-
13 제각기 숫양 뿔 나팔을 든 일곱 제사장은 주님의 궤 앞에 서서, 계속 행군하며 나팔을 불었고, 무장한 선발대는 그들보다 앞서서 나아갔으며, 후발대는 주님의 궤를 뒤따랐다. 그 동안 제사장들은 계속하여 나팔을 불었다.
-
14 이튿날도 그들은 그 성을 한 바퀴 돌고 진으로 돌아왔다. 그들은 엿새 동안 이렇게 하였다.
-
15 ○드디어 이렛날이 되었다. 그들은 새벽 동이 트자 일찍 일어나서 전과 같이 성을 돌았는데, 이 날만은 일곱 번을 돌았다.
-
16 일곱 번째가 되어서,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큰소리로 외쳐라! 주님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다.
-
17 이 성과 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전멸시켜서, 그것을 주님께 제물로 바쳐라. 그러나 창녀 라합과 그 여인의 집에 있는 사람은 모두 살려 주어라. 그 여인은우리가 보낸 정탐꾼들을 숨겨 주었다.
-
18 너희는, 전멸시켜서 바치는 희생제물에 손을 댔다가 스스로 파멸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라. 너희가 전멸시켜서 바치는 그 제물을 가지면, 이스라엘 진은 너희 때문에 전멸할 것이다.
-
19 모든 은이나 금, 놋이나 철로 만든 그릇은, 다 주님께 바칠 것이므로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님의 금고에 넣도록 하여라."
-
20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다. 그 나팔 소리를 듣고서, 백성이 일제히 큰소리로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백성이 일제히 성으로 진격하여 그 성을 점령하였다.
-
21 성 안에 있는 사람을, 남자나 여자나 어른이나 아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 전멸시켜서 희생제물로 바치고, 소나 양이나 나귀까지도 모조리 칼로 전멸시켜서 희생제물로 바쳤다.
-
22 ○여호수아는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두 사람에게 말하였다. "그 창녀의 집으로 들어가서, 너희가 맹세한 대로, 그 여인과 그에게 딸린 모든 사람을 그 곳에서 데리고 나오너라."
-
23 정탐하러 갔던 젊은이들이 가서, 라합과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오라버니들과 그에게 딸린 모든 사람을 데리고 나왔다. 라합의 식구들을 모두 이끌어 내어, 이스라엘 진 밖으로 데려다 놓았다.
-
24 그리고 그들은 그 성읍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불로 태웠다. 그러나 은이나 금이나 놋이나 철로 만든 그릇만은 주님의 집 금고에 들여 놓았다.25 여호수아는 창녀 라합과 그의 아버지 집과 그에게 딸린 사람을 다 살려 주었다. 라합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살고 있는데, 그것은 여호수아가여리고를 정탐하도록 보낸 사람들을 그가 숨겨 주었기 때문이다.
-
26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렇게 맹세하였다. "이 여리고 성을 일으켜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자는, 주님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성벽 기초를 놓는 자는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성문을 다는 자는 막내 아들을 잃을 것이다."
-
27 ○주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의 명성이 온 땅에 두루 퍼졌다.
1. 문맥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순종하며 여리고성을 점령하는 이스라엘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찬양하라 하시는 하나님(8)
침묵하라 하시는 하나님(10)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나라에 에 집중하기 원하시는 하나님(17)
약속을 지키기 원하시는 하나님(17)
함께 계시며 높여주시는 하나님(27)
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칼과 창을 들고 진격하기 전에 나팔을 분다.
전쟁은 찬양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선포로 시작한다.
반면, 함성을 지르지도 어떤 말도 내지 말라고 한다.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대부분 걱정과 부정적 판단의 말들이어서일까. 생각해 보면,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 없는 우리의 걱정과 상황 분석의 대부분은 부정적 결론, 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향할 때가 많다.
하나님나라의 일을 하려 할 때, 그것이 불가능한 일처럼 보일 수록,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믿음의 선포이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세상보다 크시며 모든 것이 가능하신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이 싫어서 믿음의 고백 대신 이성적 판단과 분석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이며 사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
그런 저를 믿음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내 입술에 부정적 말 대신 믿음의 선포와 찬양이 가득한 인생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