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0. 9. 18. 08:0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만왕의 왕,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화려하고 융성하고 좋은 당대의 도시가 아니라,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안전하게 민족을 이루기에 좋은 고센 땅으로 인도하심)

세상이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은 아닐 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이 내 삶에 이루어지기에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그 자리로 인도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세상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을 고집하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세상의 기준으로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도록 노력하기 (일반적 기준에 좋아도, 한 번 더 멈춰서 생각하고 기도하기)

하나님의 지혜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시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심을 믿고, 또 그 마음으로 타인을 격려하기

 

기도

왕의 왕,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내 삶에 주님의 계획을 이루고 계심을 믿고 감사 드립니다. 

여전히 하나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 세상 기준으로 생각하기에 실망하거나 애쓸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믿으며, 다른 관점으로 보고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오늘도 하나님의 기준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 그런 자리로 인도하시며 아버지의 뜻을 내 삶 가운데 이루어가실 것을 믿고 감사 드립니다.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보내어 고센 땅으로 가게 하고, 그곳에서 요셉을 만난다. 

야곱이 지금 죽어도 족하다 한다. 

요셉이 바로에게 계속 목축을 하게 하는 사람이라 말하라 하고, 일부를 바로에게 데리고 가 만나게 한다. 

바로가 생업이 무엇인지 묻고, 이야기한대로 목축을 한다 대답하고, 고센 땅에 거하게 해달라고 이야기 한다. 

바로가 허락하고 자신의 가축을 맡기고자 한다. 요셉이 야곱을 추천한다.

야곱은 바로를 축복한다.

바로가 야곱이 몇 살이냐고 묻고, 험악한 나그네 세월 130년이라 대답한다.  ((아브라함 175, 이삭 180년)

그리고 또 축복하고 물러난다. 

바로의 명대로 라암세스에 자리를 잡고 요셉은 가족의 수대로 양식을 준다. 

 - 정치의 중심에서는 먼 곳에서 주목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얻어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