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도행전 19:8-20 _ 실패와 거절의 자리로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9 그러나 몇몇 사람은, 마음이 완고하게 되어서 믿으려 하지 않고, 온 회중 앞에서 이 '도'를 비난하므로,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나가서,날마다 두란노 학당에서 강론하였다.
바울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배척하는 일부 유대인들. 그로 인해 두란노 서원으로 가서 사람들과 문답하며 복음을 전함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1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빌어서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셨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기적을 보여주셔서 복음 전하는 일을 도와 주심
Good
17 ...그들은 모두 두려워하고, 주 예수의 이름을 찬양하였다.
20 이렇게 하여 주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쳤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예수님의 이름과 그 말씀이 더욱 힘을 얻게 됨
바울의 복음 전파는 언제나 반대를 만난다. 유대인은 그 전통에 어긋남으로 인해서, 이방인은 상식을 벗어남으로 인해서..
양쪽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요소를 가진 이야기를 전한다.
그러고 보면, 바울은 늘 죽으러 가는 길을 택했다. 비난받을 수 있고 공격받을 수 있는, 어떤 의미에서는 실패가 확실히 있을 그 자리로 향했다. 그것도 잠시가 아니라, 2년의 시간을 그렇게 하였다.
사람들에게 공격 받고 비난 받을 때 왜 부끄럽고 싫지 않았겠나. 심지어 신체적 위해가 가해질 때도 있었을텐데..
하지만, 그 자리에 갔기에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퍼져나가는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었다.
우리가 십자가의 자리로 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 부활의 능력이 있으시기 때문이다.
오늘 내가 가야 할 그 자리. 부끄러움과 거절과 실패가 예상되지만 내가 있어야 할 그 자리는 어디인가..
기도
주님, 거절당하고 실패할 수 있는 그 자리로.. 오늘도 나아가게 하소서.
나의 십자가를 지고 나가 주님의 부활을 경험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