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사도행전 15:12-35
Good/Bad: 성경에 드러난 현실
이방인으로서 그리스도를 믿게 된 사람들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논쟁이 벌어짐
Good News: 현실을 풀어내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17 그래서 남은 사람이 나 주를 찾고, 내 백성이라는 이름을 받은 모든 이방 사람이 나 주를 찾게 하겠다.
28 성령과 우리는 꼭 필요한 다음 몇 가지 밖에는 더 이상 아무 무거운 짐도 여러분에게 지우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유대인의 전통과 신념,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말씀의 안전망 안에서 복음의 길을 넓게 하기로 결정하고 그것을 이방인 교회에 알린다.
Good
31 회중은 편지를 읽고, 그 권면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모두가 진심으로 기뻐하게 됨
할례가 이방인의 믿음에 방해가 되는 문제로 대두될 때, 예루살렘교회는 이 문제를 함께 얘기하며
이방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는, 자신의 전통이나 신념,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유대인의 할례라는 높은 기준을 강요하지 않기로 한다. 그래도 분명히 지킬 수 있는 문제들은 지켜 나간다.
더 잘 믿고자 하는 마음으로 높은 기준을 세우고 살던 것이
누군가가 예수님께 다가오는 것을 방해하는 장벽이 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자 노력해 봐야하지 않을까
그 노력을 통해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되, 지켜나가야 할 것은 또 지켜 나가야 한다. 하늘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나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질 때, 함께 기뻐할 수 있다.
기도
하나님, 내 기준에 너무 집착하고 남에게 강요하기 보다는,
더 높으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그 뜻이 이루어지는 데에 나의 모든 것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보고자 노력하는 마음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내 기준보다 앞세우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지켜야 할 것과 양보할 것을 아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 안에서 함께 기뻐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