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발 2023. 11. 6. 06:03

Good/Bad

1   드디어 욥이 말문을 열고, 자기 생일을 저주하면서

26  내게는 평화도 없고, 안정도 없고, 안식마저 사라지고, 두려움만 끝없이 밀려온다!

너무도 고통스러워..차라리 아예 존재하지 않았기를 바라며 원망하는 욥

Good News

 

 

Good

 

 

우리의 생각, 믿음만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견디기 어려운 고난을 당하고 있는 욥. 

더이상 버틸 수 없어, 아예 존재하지 않았기를 바라는 욥의 모습을 본다. 

 

우리 힘의 한계... 믿음의 한계...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없다.

우리 의지만으로 모든 것을 다 버틸 수 없다..

 

지금 우리가 믿음이 있어 보인다면, 아직 다 그럴만한 상황 속에 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그러기에..

너무 믿음에 대해 자신하지 말자. 평범한 듯 한 하루에 깊이 감사하자.

고통 속에 힘들어하고 원망하는 사람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자..그를 위해 기도하자..

오늘도 겸손하자..

 

기도

하나님, 

오늘 내게 주어진 당연해 보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감사하며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며, 우월감을 갖지 않게 하시고..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중보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