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구원자 하나님 >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값을 치르시고, 휘장을 찢으심으로 수천년 간 가로막히었던 관계를 직접 회복케 해 주셨다.
그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가?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직접, 하나님의 방식으로 해결 하신다.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것을 치우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가슴을 부여잡고 집으로 돌아간 이스라엘 무리들 같이,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는 제자들과 같이
내 기대대로 되지 않은 그 순간.. 다시 나의 자리로 돌아가는 사람이지 않은가?
하나님이 해주실 것이란 생각을 포기한 채, 내 힘으로는 안되는 걸 어떻게든 해보려 애쓰고 있는 건 아닌가.
예수님의 죽음(실패)의 순간에도 곁을 지켰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 갈릴리 여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은 그 누구에게보다 확실하고 놀랍게 경험되었을 것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 - 결국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해결하신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나의 일을 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간구하기.
타인 - 실패한 듯 보여도 믿어주고,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기.
기도
구원자 하나님,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죄값을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대신 치루시고, 하나님께 나갈 길을 열어주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을 주님이 해결하십니다. 주님은 오늘도 일하시는데, 내가 기대하는 방식과 다르게 느껴질 때 나는 뒤돌아서서 내 방식으로 하려 하는 죄의 습관이 있습니다. 주님, 주님이 일하심을 믿는 믿음을 주시고, 내 방식보다 주님의 방식이 훨씬 더 선함을 믿으며, 끝까지 주님의 곁을 지키며 주님께 간구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제 삶 속에서 일하시고, 내가 생각지도 못하는 방식으로 일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3시~제6시(정오~오후 3시) 해가 빛을 잃고 어두워지고, 성소 휘장이 둘로 찢어진다.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 하고 예수님이 숨지시고, (로마) 백부장이 이 사람은 의인이었다(하나님의 아들이었다) 다시 한 번 인정하고 , 사람들도 가슴을 치고 돌아가며,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은 멀리서 지켜본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요구해 가져다가 사용된 적 없는 무덤에 두었다.
갈릴리 여인들이 뒤쫓아 가 그 시신이 있는 곳을 보고 향품을 준비한다. 안식일이 되므로 계명에 따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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